매일 매일이 참 좋습니다.

지난 주간에는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굉장히 고전했습니다. 다시 우리 주님께서 은혜 주시어 오늘 주일을 맞이합니다. 특별히 감동적인 일 두가지를 나눕니다.

첫째는 주일에 청년제자훈련 첫 번 모임을 시작한 것입니다. 청년 10명과 조교 두분, 나신종권사님, 김진태안수집사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반장은 최다솜 자매입니다. 항상 오픈되어 있습니다. 우리교회에 오는 청년들의 적극참여를 바랍니다.

둘째는 토연새후 남성일대일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실 제가 토요일은 제자훈련하기가 만만치가 않지만... 첫모임에 손영민, 박종현, 정규영, 이재복집사가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반장은 손영민집사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김도훈목사님과 이혜숙전도사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목자훈련을 수요일에 따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목자들께서는 주일설교를 세밀하게 잘 메모하시고, 필요하시면 교회 홈피에 올려진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목장모임을 준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목장모임을 너무 무겁게 하지 마시고 우리들이 제자훈련할 때 설교 나누는 정도의 분위기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예배후에는 청주지방성가합창제에 우리 호산나찬양대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합니다. 우리 대장 신동운장로님과 지휘 김현철 집사님 중심으로 잘 준비하신 것으로 압니다. 마음껏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길 축복합니다.

10월 9일 수요일에는 청주지방 한마음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우리 노홍민 장로님께서 준비위원장으로 잘 섬겨주시고 계십니다. 우리 교우들께서 자녀들과 함께 많이 참석하시어 축제의 한마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2차 목제세가 2주 앞으로 다가와서 집중해서 저 자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간마다 중보기도 해주시고 목사님 선교사님들께서 마음껏 훈련받으시도록 응원해주시고 후원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만가지가 부족한 저를 위해서 강력하게 기도해 주시옵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이번 2차 목제세 세미나때에도 우리 김성수 장로님께서 젠 도자기 120점을 아낌없이 후원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때마다 후원해주셔서 어떨때는 부탁드리기 죄송스럽지만 우리 장로님 이시기에 늘 부탁을 드립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젠한국도자기 위해서 늘 기도드립니다.

청주의 가을 참 좋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매일매일이 참 좋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늘 사랑합니다.

2019. 10. 6 늘 설레임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