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의 마음은 온통 어떻게 하면 다시 9차 전교인 특새를 통해서 우리 교회가 그리고 성도님들께서 하나님 앞에 새벽 무릎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일 말씀도 ‘6일간, 새벽의 기적을 붙잡으라’를 잡고 다니엘 9장의 본문으로 다니엘의 성경적 기도 스타일을 배우고 왜 우리가 매일 새벽에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에 대한 성경적 안내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주일예배를 보면 코로나 때문에 나오시지 못했던 교우들께서 다시금 예배를 참석하십니다. 지금은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지금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로 돌아가고, 본질로 돌아가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번 9차 특새를 최선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6일간 새벽의 기적을 붙잡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새벽부터 저녁까지 저와 우리 목회자들은 9차 특새와 2022년 목회계획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일에 그야말로 올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우리가 9차특새에 집중하여 기도함으로 우리의 신앙이 초심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왠지 무엇인가 우리의 마음이 높아져 있지 않은지, 또는 세속적인 것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또는 하나님과 너무 거리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면 엎드려 기도함으로 신앙의 초심을 회복하고 첫사랑을 회복하는 은혜를 받길 원합니다.

이번 9차 특새는 문제를 해결하는 난관을 뚫는 원수 마귀를 내쫓는 길이 열리는 성령불 받는 특새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금식도 하시기 바랍니다. 결단하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시간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6일간은 우리교회 부흥회입니다.

저는 가장 신앙의 기본적인 말씀 6편을 전하겠습니다. 새로운 것이라기보다는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그래서 몰라서 순종하지 않아서 축복의 문이 닫히게 만들었던 문제들을 놓고 말씀 전하고 기도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께서 많이 들으셨던 말씀을 다시금 강조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중심은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께서 기초와 본질로 돌아가게 하려고 하는 것 하나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가장 어려울 때 최선의 감사, 최고의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9차 특새와 더불어 기독교 최고의 절기인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준비해야겠습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를 깊이 묵상하시고 감사의 고백도 하시고 추수감사라는 단어로 4행시도 만드셔서 게시판에 붙여도 주시고, 그리고 감사 고백과 더불어 강단에 개인별로 기관별로 부서별로 과일이나 실물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께서 드리신 실물들은 추수감사주일예배 후에, 우리 교회 주변의 단체나 어려운 가정들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헌금도 정성껏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에게도 꼭 자신의 이름으로 감사헌금을 드리도록 가르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영혼 구원을 위해서 하루하루 전진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한 사람이 한 명의 영혼을 전도하자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떠난 분도 다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불신자도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가 살길은 지방교회가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골교회가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사람이 한 영혼을 전도하면 교회는 예배자가 배가 됩니다. 이것은 최고의 기쁨이요 축복입니다. 이것보다 기쁜 일이 있을까요!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거나 한두 명의 영혼을 전도하거나 또는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몇 개월 동안 말씀을 가르치면 우리의 신앙은 항상 살아있게 됩니다. 늘 설레이고 신이 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교회 안에 갈등이 있을 때 기도와 말씀에 전무할 것을 선포하고 오직 본질에 집중했더니 교회가 다시 부흥하고 많은 사람들이 제자가 되고, 그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서원교회는 다시 영적으로 깨어 기도해야만 합니다. 특별히 새벽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6일간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해야 합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기초와 본질로 돌아가서 원색적으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은혜의 응답을 경험하는 간증이 쏟아져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이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이번 한 주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2021년 11월 7일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